‘16도 처음처럼’ 반응 싸늘… 롯데주류, 도수 0.5도 올려

  • 동아일보

롯데주류가 3월 부산경남 지역에서 한 달 동안 선보인 ‘16도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지난달 20일부터 0.5도 올렸다. ‘16도 처음처럼’은 롯데주류가 저도주 유행에 따라 기존 ‘17.5도 처음처럼’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춰 내놓았던 제품이다.

롯데주류 측은 4일 “저도주를 좋아하는 부산경남 지역을 겨냥해 낮은 도수를 선보였지만 소비자 반응이 저조했다”며 “16도 처음처럼이 싱겁다는 반응이 많아 도수를 다시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처음처럼#16도#도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