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허용 여부 29일 발표…몇개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7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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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여부가 29일 발표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27일 “서울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할지 여부와 신규 사업권 수 등을 29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정부가 사업권 3~4개를 추가로 허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세점업계 안팎에서는 3군데 이상 신규 허가가 나올 경우 지난해 사업권을 잃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이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월드타워점은 6월, 워커힐점은 5월에 문을 닫을 예정이라 신규 면허에 도전하더라도 당분간 폐점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면세점 유치에 나섰다가 실패한 현대백화점도 면세점 면허에 재도전할 뜻을 밝혔다.

이상훈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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