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한국컨텐츠진흥원, 나주·광주 문화갈증 해소… 연말연시 특별봉사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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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역 특성에 걸맞은 밀착·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콘텐츠 창의교실’이다. 이 행사는 문화 콘텐츠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문화 소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한 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마이리틀 TV △애니팝팝 △클래식 아카데미 등을 주제로 콘텐츠 창의교실을 4차례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방송 PD, 아나운서 체험은 물론 3D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 클래식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 밖에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저소득층 가정 및 자매결연 마을, 보훈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전 임직원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비롯해 ‘상상가득 행복상자’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상가득 행복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에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비롯해 학용품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컨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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