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남양주 ‘힐스테이트 진건’ 5월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6일 10시 12분


코멘트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 달 말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 1층, 지상 19~29층, 13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28가구 △84㎡A 812가구 △84㎡B 159가구 △84㎡C 8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지구다. 총 3만여 가구, 8만6000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진건이 들어서는 진건지구 B-9블록은 단지 동측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그 옆에 문재산이 맞붙어 있다. 또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구리IC·토평IC가 인접해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9정거장으로 3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중앙선 도농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고 안방드레스룸, 펜트리가 들어간다. 타입에 따라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문재산이 이어져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중심상업시설과 각급 학교시설도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5월 중순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