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4개 수납공간 제공 ‘스토리지 4.0’ 설계 선보여

롯데건설은 현관·복도 창고, 주방다용도실(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4개의 수납공간을 전용면적 84m² 아파트 한 채에 모두 설치하는 ‘스토리지 4.0’ 설계(사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면의 판상형 타입에는 창고와 서재 등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 2개와 주방다용도실, 안방 드레스룸 등을 설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동식 선반 등의 시스템 가구를 이용해 최대한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설계는 이달 청약받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