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SK그룹 ‘고용디딤돌’ 구직자 면접 시작 外

■ SK그룹 ‘고용디딤돌’ 구직자 면접 시작

SK그룹이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기업 중에서 처음으로 구직자 면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4일 시작된 서울 지역 면접은 9일까지이고, 대전과 울산은 14∼15일 실시한다.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은 SK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주면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지원서를 접수한 이 프로그램에는 4000여 명이 지원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8일이다.

■ 에이스침대, 음성공장 청소년 견학 10년 맞아

에이스침대는 충북 음성 공장의 청소년 대상 견학 프로그램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달 13일부터 29차례에 걸쳐 청소년 5700여 명이 음성공장을 찾았다. 10년 동안 이 공장에서 매트리스 생산 등의 침대 제조 과정을 견학한 청소년은 6만 명에 달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면 365일 공장을 개방하는 것이 회사 정책”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성장기 수면 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숙면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체국알뜰폰 가입자 30만명 돌파

우정사업본부는 6일 우체국알뜰폰 가입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알뜰폰은 2013년 9월 출시된 이래 월평균 1만2000명이 가입하고 있다. 같은 기간 판매우체국은 226곳에서 1300곳으로 확대됐다. 우체국알뜰폰은 평균 통신료가 1만1000원 수준이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3만6000원)보다 70%가량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