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이통 요금할인, 12%→20% 전환 무기한 연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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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 요금할인, 12%→20% 전환 무기한 연장

미래창조과학부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요금할인제)’ 가입자 중 12%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는 가입자는 기한에 상관없이 할인율 20%로 전환 신청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할인율 전환 신청은 전국 모든 이동통신사의 유통대리점·판매점과 전화나 이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中에 에어백 쿠션 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국 장쑤(江蘇) 성 난징(南京) 인근 도시인 쥐룽(句容) 시에 에어백 쿠션 제2공장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되는 쥐룽 공장의 제품은 올해 10월 전에는 본격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36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난징 공장에서만 연간 1200만 개의 에어백 쿠션을 생산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21%)다.

■ SKT, 2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24.4% 감소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한 4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 감소와 4월 특별퇴직 비용이 주원인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조2557억 원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한 1924억 원, 매출은 4.1% 감소한 2조6614억 원이라고 밝혔다.

■ 팬오션, 법정관리 졸업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30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이날 팬오션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2013년 7월 회생절차가 시작된 지 25개월 만이다. 팬오션은 이날 매출 4044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의 2분기(4∼6월) 실적을 공개했다. 팬오션은 2월 하림에 인수됐다. 31일에는 추성엽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한다.

■ “건설사 올해 시공능력, 삼성물산 1위”


국토교통부는 건설회사의 공사 실적, 재무 상태, 기술력 등을 종합평가한 ‘2015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삼성물산의 토목건축공사 시공능력평가액(시공능력을 금액으로 환산한 수치)은 16조7267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았다. 현대건설(12조7722억 원)과 대우건설(9조6706억 원)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올해 국내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25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212조7000억 원)보다 약 12조5000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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