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시장 ‘주경액세서리’ 상가 160개 점포 분양

  • 동아일보

㈜다올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6길 19에 있는 ‘주경액세서리’ 상가를 분양한다. 160개 점포로 이뤄진 대형 상가로 이미 완공됐다.

주경액세서리 상가는 전국 액세서리 도매상가의 약 90%가 밀집돼 있는 남대문시장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1호선 회현역에서 100m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남대문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가 6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불황에 강하고, 시행사인 ㈜다올이 직접 임대 관리를 맡아 투자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선(先)임대 후(後)분양 방식으로 현재 160개 점포 모두 100% 임대를 마친 상태라 분양받는 즉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올이 분양한 뒤 1년간 임대를 보장하는 ‘책임 임대 보증 확약서’를 발급한다. 분양가는 점포당 1억2800만 원이다. 토지와 건물에 대해 개별 등기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수익은 점포당 월세 100만 원으로 수익률이 약 8% 수준”이라고 말했다. 02-318-2556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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