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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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5년부터 민관 합동으로 의료도시를 지향해 왔으며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대구시에는 현재 5개의 대학병원을 비롯한 30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1만8000여 명의 의료인력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지역환자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92.4%)은 전국 2위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구 10만 명당 의사, 상급 종합병원, CT·MRI 보유 대수 등 주요 의료자원도 각각 전국 2위 수준으로 우수하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대구시는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의료도시로서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2008년 의사, 약사,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 대형병원 등 18개 보건의료 기관단체 가 모여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구성하고 매달 한 번씩 만나 메디시티 대구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의료산업과와 의료관광 전담팀을 설치하고 2009년에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 선포, 2012년 우리나라 유일의 국단위 의료산업 전담조직(첨단의료산업국) 설치 등을 통해 의료산업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성장동력 확충 차원에서 의료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이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의료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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