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서울 시내면세점 유치전 가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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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에 이어 SK네트웍스도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에 뛰어들었다. SK네트웍스는 25일 “23년간 워커힐 면세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류와 연계한 컬처테인먼트 서비스’를 시내 면세점에 선보이기 위해 현재 신촌 홍익대 등 서쪽 지역과 SK건물들이 있는 도심 지역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워커힐면세점은 중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가장 높다. 2008년부터 중국 최우수고객(VIP)을 위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시계·보석 매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SK네트웍스#시내면세점#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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