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에 이어 SK네트웍스도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에 뛰어들었다. SK네트웍스는 25일 “23년간 워커힐 면세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류와 연계한 컬처테인먼트 서비스’를 시내 면세점에 선보이기 위해 현재 신촌 홍익대 등 서쪽 지역과 SK건물들이 있는 도심 지역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워커힐면세점은 중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가장 높다. 2008년부터 중국 최우수고객(VIP)을 위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시계·보석 매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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