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런웨이에 선 아름다운 스마트폰, 패션에 영감을 불어넣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삼성전자, 2015 F/W 서울패션위크 ‘삼성 갤럭시 S6 퍼스트 룩’쇼

3월 24일 서울 동대문구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세계가 극찬한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 신제품이 새로운 콘셉트의 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국내 정상급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으며 런웨이에 선 주인공은 바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다.

삼성전자는 2015 F/W 서울패션위크 다섯째 날 저녁 DDP에서 ‘삼성 갤럭시 S6 퍼스트 룩’쇼를 개최하고, 전 세계 유력 미디어로부터 ‘가장 아름답게 진화한 갤럭시로 평가 받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의 첫 선을 보였다.

갤럭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행사장에는 1200여 명의 미디어와 패션계 유명 인사, 소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메탈과 글라스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조화, 신비롭고 깊이감 있는 컬러의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는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그린 에메랄드, 블랙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 등 5가지 테마의 스테이지 위에서 눈부시게 빛났다.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전 세계 패션 업계에 영감을 주는 스마트폰으로 거듭난 이번 쇼는 완벽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평가 받으며 2015 F/W 서울 패션위크의 다양한 컬렉션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았다.

다섯 가지 컬러 모티브,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연출한 새로운 룩

이번 ‘삼성 갤럭시 S6 퍼스트 룩’은 한상혁, 박승건, 이주영, J KOO, 계한희 등 5팀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함께했다. 쇼에서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젬스톤 모티브 디자인과 컬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접근의 패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디자이너들은 신비롭고 깊이감 있는 젬스톤 컬러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5가지의 각기 다른 런웨이를 연출했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심플하지만 정교한 ‘화이트 펄’ 컬러를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박승건은 도시적인 ‘블루 토파즈’로 젊고 감각적인 런웨이를 연출했다. 디자이너 이주영은 매혹적이고 강렬한 ‘블랙 사파이어’ 컬러에 전통적인 품격을 더하고, J KOO는 신비롭고 내추럴한 ‘그린 에메랄드’ 컬러로 조형미를 강조했다. 계한희는 화려한 ‘골드 플래티넘’ 컬러로 경쾌하고 위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이 ‘갤럭시 S6’의 디자인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새로운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워킹 중 모델이 ‘퀵 카메라’ 기능으로 셀피 액션을 취하는 순간 셀피 사진이 런웨이 중앙 스크린에 표출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날레 모델이 퇴장하며 백 스테이지의 무선 충전 패드 위에 ‘갤럭시 S6’를 올려두는 장면을 끝으로 정보기술(IT)과 패션계 컬래버레이션의 새로운 장을 연 ‘갤럭시 S6/S6 엣지 패션쇼’의 화려한 쇼는 막을 내렸다.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 서울 패션위크에서 신제품 공개하며 자신감 표출

‘제로 프로젝트’라는 이름답게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낸 삼성전자는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듯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첫 번째 공식 행사를 새로운 형식의 쇼로 기획했다. 세계적인 톱모델 이현이, 한혜진, 혜박 등이 런웨이를 수놓았고,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 시크릿 전효성 등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션 피플들도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쇼가 끝난 뒤에도 소비자들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특별하게 연출한 쇼룸과 포토존을 운영했다. 보석의 각을 활용해 볼륨감 있게 제작한 화이트 톤의 쇼룸은 반짝이는 쇼케이스와 고급스러운 벨벳 테이블 등 마치 명품 주얼리숍처럼 고급스럽게 꾸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탈의 강인함과 글라스의 유려함, 신비로운 컬러를 조화시킨 ‘갤럭시S6’가 패션 디자이너들과 만나 창의적으로 재해석되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런웨이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협업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
#스마트폰#삼성전자#갤럭시 S6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