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입점 소상공인 80% “수수료 과다지불 등 불공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1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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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 입점한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광고수수료의 과다 지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오픈마켓에 입점한 3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82.7%(248곳)가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유형별로는(중복 답변 가능) △광고 부가서비스 판매수수료 과다 지불(72.9%) △할인쿠폰 및 판매수수료의 차등 적용 등 부당한 차별 취급(51.7%) △오픈마켓과 합의된 수수료 외 불분명한 비용 정산(40.3%) 등이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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