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中업체와 200만불 장비 공급계약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16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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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엔지니어링(대표 한인수)이 새해 첫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참엔지니어링은 중국의 TFT LCD PANEL 제조업체 CEC-Panda사와 자사의 주력제품인 패널복원장비 200만 달러(한화 21억여 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15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다.

참엔지니어링이 이번에 공급하는 패널복원장비(Laser Repair)는 이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TFT LCD PANEL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패턴소자 또는 컬러필터의 결함을 레이져로 수리해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 PANEL을 만들어주는 핵심 장비다.

복원장비는 적용 패널 대상에 따라 TFT LCD Laser Repair 와 AMOLED Laser Repair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TFT LCD 생산용 패널복원장비 기술력에 대해 관련 업계가 인정한 것인 만큼 앞으로 다른 대형 TFT LCD 회사들에도 계속적인 장비공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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