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중교통 타고 가다 사망하면 8000만 원+5년간 생활비 지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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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

▼교보생명, 대중교통 타고 가다 사망하면 8000만 원+5년간 생활비 지급▼

교보생명은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비 외에 생활비까지 보장되는 보험상품을 내놓았다.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교보더든든보장보험’은 가입자가 사고를 당하면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상해보험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재해사고로 인해 가입자가 사망하면 일시금 형태의 보험금은 물론이고 유족에게 매달 월급처럼 생활자금을 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의 상해보험 상품이 사망보험금과 치료비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사고를 당한 이들의 가족까지 고려한 것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등으로 가입자가 사망하면 일시금 5000만 원과 함께 매달 2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유족들에게 5년간 지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재해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월급 형태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재해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빠른 시간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나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유족들이 일시금으로 8000만 원을 지급받은 뒤 매달 200만 원의 생활비를 5년간 추가로 받는다. 총 보험금은 2억 원 수준이다. 교통사고가 아닌 일반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 3000만 원의 일시금과 5년간 매달 200만 원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측은 가장이 사망해 집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유족이 없을 경우 ‘교보더든든보장보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사고로 다칠 경우에는 다친 정도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장 받는다. 일반 사고로 다치면 15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입할 때에는 만기에 계약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는 100% 환급형과 50%를 돌려받는 50% 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이 50% 환급형 상품에 20년간 납입하고 80세를 만기로 설정할 경우 3만2700원이다.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카드로 장보고 부모님 선물 사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혜택 누리세요▼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카드사들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알뜰하게 챙기면 고향가는 마음이 배로 즐거워진다.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차례 및 선물 준비에 유용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페스티벌 추석·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하고, KB국민카드로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918명에게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하나SK 메가마켓(장보기) 체크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기존 캐시백의 2배인 이용금액 1만 원당 4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새마을시장, 마포구 망원동 망원시장, 월드컵시장, 인천 남구 학익동 신기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하나은행이 특허출원 중인 ‘전통시장쿠폰북’ 서비스도 이용해볼 만하다. 해당 전통시장의 ‘쿠폰주는집’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1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선물세트를 10만 원 이상 구입하면 금액의 5%를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9월 14일까지 할인점, 백화점, 주유, 철도, 고속버스 등 한가위 관련 5개 업종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 원권 등을 증정하는 ‘풍성한 한가위, 홀가분한 마무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 구매 시 할인, 농협주유소 이용고객 포인트 적립, 해외 항공권 구매 시 할인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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