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라이나생명, 노인성 질환 심사없이 80세까지 가입하는 암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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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환자의 절반가량이 60세 이상 노년층이지만 이들의 암보험 가입률은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낮다. 뒤늦게 보험에 가입하려고 해도 나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신청을 받지 않는 보험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암보험의 연령 제한은 노년층에게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라이나생명은 이런 노년층을 겨냥해 61∼80세가 가입할 수 있는 실버 전용 암보험 ‘라이나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기존 75세까지의 가입 연령을 80세로 늘렸으며 10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 골다공증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질병심사를 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라이나 실버암보험은 위암, 폐암, 대장암 등에 대해 진단 확정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치료 보험금 최대 2000만 원을 보장한다. 또 유방암이나 전립샘암은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 원을 지급한다. 백혈병이나 뇌암, 골수암처럼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에 대해서는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치료가 쉽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피부암, 유방암, 갑상샘암 등은 진단확정을 받은 후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도 선택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전화 상담만으로 가입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080-077-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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