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알렉스 퍼거슨의 혁신리더십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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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56호(2014년 7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알렉스 퍼거슨의 혁신리더십 ▼
○ Management by Map
알렉스 퍼거슨(사진)이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임명됐던 1986년 팀은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선수단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지원팀까지 클럽 전반의 혁신을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퍼거슨은 슈퍼스타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론 가장 앞장서서 축구에 데이터 경영을 도입한 감독이기도 했다. 그는 반대를 무릅쓰고 주요 포지션마다 선수 2, 3명이 경쟁하는 체제를 도입했다. 구단 내에 스포츠 과학자를 공식적으로 임명했고 비타민D 요법과 GPS 훈련조끼도 도입했다. 선수들의 시력을 측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검안사까지 동원했다. 퍼거슨의 탁월한 리더십을 소개한다.

▼ 美특허청 통해본 공기업 개혁사례 ▼
○ 맥킨지 쿼털리
흔히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부른다. 직장을 잃을 염려도 없고, 새로운 일을 배울 필요도 없이 매일 하던 일만 계속 하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정부기관들은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특히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들은 기업계의 고객 서비스 방침을 배워야 한다. 미국 특허청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데이비드 카포스 당시 청장의 지휘 아래 서비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했고 직원들에게도 끊임없이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조직문화가 역동적으로 변했다. 미 특허청의 공기업 개혁 성공사례를 카포스 전 청장이 직접 들려준다.



#퍼거슨#DBR#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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