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3차원 공진기 적용한 조용한 타이어 ‘투란자 GR-100’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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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의 프리미엄 타이어 ‘투란자’는 20여 년간 세계 운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브리지스톤코리아가 최근 국내 시장에 선보인 ‘투란자 GR-100’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투란자 GR-100은 사이드 월(옆면)을 비대칭으로 디자인했다. 직선 도로에서는 빠르고 편안한 주행감각을 전해준다.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에서는 덜컹거림이나 충격을 줄여준다. 트레드(바닥 면) 디자인도 비대칭 모형이다. 물을 잘 빠지게 해 빗길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리도록 도와준다.

브리지스톤은 신제품에 ‘3차원(3D) 헬름홀츠 공진기’를 적용했다. 타이어가 받는 공기 압력을 분산시켜 소음을 줄여준다. 타이어 안에 배치한 ‘3D 다이아몬드 패턴’도 노면 접촉 시 발생하는 진동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브리지스톤코리아 측은 “투란자 GR-100은 최고급 프리미엄 타이어의 명맥을 잇는 모델로 고요함 속에서 편안하게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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