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9000여 저소득 가정에 9억원 월동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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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6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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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전국 9000여 저소득 가정에 총 9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3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

KT&G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3400명이 참가해 연탄, 이불, 난방유 등 각종 월동용품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한 성금인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여 지난 2011년부터 조성한 기금이다. 현재 임직원 참여율이 98%에 달하며, 올해 운영규모는 약 30억원에 이른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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