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본에스티스, 자연스레 웃는 ‘순백의 동안 피부’ 자연으로 완성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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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봐. 이목구비 예쁜 거 다 소용없어. 피부미인이 최고지.”

“김성령 피부 봐, 부럽더라.”

이웃 주부들과 이런 대화를 나눌 때면 눈가 주름 때문에 겉늙어 보여 속이 상하곤 하던 주부 이모 씨(37·서울 서초구 잠원동)는 얼마 전 동갑내기 이웃 주부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진 피부를 고민하던 그의 얼굴이 팔자주름과 모공이 줄어들어 탱탱해진 것. 몇 년은 젊어 보였다. 도대체 비결이 뭘까.

메디컬 에스테틱의 선구, 파이테라피를 낳다

㈜본에스티스(www.vonestis.com·02-515-5864)의 ‘파이테라피’ 화장품은 25년의 메디컬 에스테틱의 선구자 한도숙 대표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든 화장품이다.

“인공적인 외모는 탐색하는 듯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하고 때로는 건강을 담보로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은 그래서 더 선망의 대상이 되지요. 파이테라피는 무한한 빛과 고귀한 자연성분으로 피부의 에너지를 부스팅하여 활기와 생기로 볼륨감을 주고, 잔주름을 없애며 리프팅·미백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파이테라피 화장품을 만드는 한 대표의 말이다. 또 스마트 레이저의 효과로 세포 생성주기를 28일로 재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어 항상 탄력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효과, 특히 자연의 에너지로 혈액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모공을 좁혀주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연예인을 포함해 미스코리아대회 참가자 등 피부 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주 들러 ‘시원한 손맛’을 보는 곳이 바로 ㈜본에스티스다. 얼굴 목 어깨까지 손마사지로 풀어주는 ‘핸들링’이 이곳의 장점이다. 다른 곳에 비해 내용이 알차 입소문으로 퍼져가고 있다. 불경기임에도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 미백, 탄력, 세포재생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미용에 대한 토털 케어를 책임진다.

천연재료로 피부를 재탄생시킨다

강남 논현본점과 여의도점을 운영하고 있는 ㈜본에스티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2006년엔 일본 도쿄 긴자에도 숍을 오픈했고, 2008년엔 일본 400여 피부 관리 숍에 수출되며 한류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곳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한 대표의 25년 스킨케어 노하우와 진심어린 장인정신이 응집된 ‘파이테라피’다. 천연재료와 컬러에너지, 빛에너지 등을 세포에 전달해 피부가 가진 원래의 힘을 되살려 주는 것이다. 무한한 빛과 자연의 에너지로부터 피부를 재탄생시켜 잃었던 볼륨감과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파이테라피는 ‘동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TV전파를 타면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파이테라피 세트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베리안 진생아쿠아 등 자연주의 스킨케어 제품과 트리트먼트, 슈퍼 세럼, 고침투 부스터,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크림 등 11종류의 화장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볼루션 파이크림이 하이라이트 제품이다. VVIP고객을 위해 오더메이드로 소량 생산됐던 이 제품은 이제 대중들에게도 주목받게 됐다.

‘명품화장품’으로 각광받는 본에스테스의 파이테라피는 서울 논현동 본사와 여의도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 한도숙 대표 인터뷰 ▼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세러피스트 돼야죠”

한도숙 대표
한도숙 대표
본에스티스의 성공 이면에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파한 건강 전도사가 있다. 한도숙 대표(53)다.

“한국 여성의 몸과 피부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세러피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몸의 병과 노화, 스트레스는 먼저 마음에서 온다는 한 원장이기에 맞춤 스킨케어를 처방하고 탈모 관리 등을 해주는 것은 두 번째 일이다.

먼저 환자들의 억눌린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풀어주는 것이 그녀의 치료법이다. 때문에 한 번 이곳을 찾은 고객은 한 원장과의 따뜻한 대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들린다고.

본에스티스 한 대표는 2013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된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에스테틱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와 에스테틱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년간 에스테틱 분야에서 한 길만을 걸어온 한 대표는 자연을 그대로 활용한 자신만의 특화된 세러피를 개발, 전수해 왔으며 박사과정까지 거치며 오랜 연구 끝에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파이테라피를 탄생시켰다.

현재 파이테라피 화장품은 일본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한 대표는 “운이 좋아 성공했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하지만 어려운 공부를 마다하지 않고 발 빠르게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뛴 결과이니 그의 성공은 ‘운 3할에 노력 7할’일 법하다.

태현지 기자 nado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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