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기가입자 최대 15% 추가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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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할인도 유지… 업계 첫 중복혜택”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유·무선 서비스를 오랜 기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요금할인 혜택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장기가입 고객 할인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통신 2년 이상, 인터넷 3년 이상 이용 고객 가운데 유·무선 합산 이용기간이 일정 수준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합산 기간이 7년 이상이면 7%, 10년 이상은 10%, 15년 이상이면 15%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요금할인을 그대로 받으면서도 장기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상품 합산 사용기간이 15년인 고객이 월 6만9000원의 롱텀에볼루션(LTE) 상품과 2만5000원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면 약정할인 1만8000원에 장기할인(15%) 1만1400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매월 최소 2만9400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후 해지하더라도 별도의 위약금은 없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LG유플러스#장기가입자#추가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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