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제조·판매업체인 바디프랜드는 자사 안마의자 제품인 ‘팬텀’(사진)이 ‘201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수여하는 상으로 디자인, 성능, 편리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제품을 ‘굿디자인(GD)’ 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팬텀’은 디자인과 실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비행기 1등석을 모티프로 해 곡선형으로 디자인됐다. 기존 제품과 달리 흰색, 오렌지색 등을 주로 사용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의자 뒤편에 추가적인 공간이 없어도 의자를 뒤로 젖힐 수 있도록 한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도 높다. 한편 바디프랜드가 만든 반신욕기 제품인 ‘다이아뮤’도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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