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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승진자 집에 과일바구니 선물한 사장님 “워커홀릭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즐겨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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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0:29
2013년 3월 15일 10시 29분
입력
2013-03-15 03:00
2013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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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신세계百 대표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대표(사진)가 이달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과장과 부장 50여 명의 집으로 과일 바구니를 보냈다. 장 대표는 8일부터 12일까지 과일 바구니를 보내면서 ‘가족의 아낌없는 배려와 사랑으로 오늘의 기쁨이 가능했다’는 축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신세계는 그동안 승진자를 축하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오찬 자리를 마련했지만 올해에는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선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이 행복해야 직원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장 대표는 “업무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워커홀릭’형 인재보다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일을 즐기는 인재가 더 인정받는 시대”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배려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감성적이고 창조적인 사고가 기업 경영에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스마트 워크’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신세계도 지난해 ‘워크 스마트팀’을 만들어 경영 환경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장재영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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