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꿈의 직업’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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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7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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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6개주, 6개 꿈의 직업 주인공 찾는 대장정 시작-호주에서 6개월간 신나게 여행하고, 일하며 받는 호주달러 10만불 패키지!(한화 1억2천만원)

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은 여행 업계와 함께 유스 마켓을 공략하는 호주달러 400만불(한화 약 48억)짜리 대규모 캠페인을 론칭하고자 한다. 유스 마켓은 호주를 여행하는 동안 약 호주달러 120억(한화 약 13조) 상당의 소비 기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총 해외 방문객들이 호주에서 지출하는 여행비용의 4분의 1 정도 이다.

이에, 호주정부관광청이 전세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캠페인 ‘호주, 꿈의 직업’을 출범한다. 이는 지난 2009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꿈의 직업(Best Job in the World)’이 다시 돌아온 것으로 이번엔 더욱 커지고 세졌다.

이번에는 ‘하나’가 아니다. 호주의 6개 주에서 각 주의 특징에 맞는 여섯 개의 꿈의 직업을 선보이며 무려 6명을 선발한다.

 - 뉴 사우스 웨일즈 주(New South Wales)의 이벤트 플래너(Chief Funster)
 -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야생 탐험가(Outback Adventurer)
 - 퀸즈랜드 주(Queensland)의 파크 레이저(Park Ranger)
 - 남호주(South Australia)의 야생동물 관리인(Wildlife Caretaker)
 - 멜번(Melbourne)의 라이프스타일 사진작가(Lifestyle Photographer)
 -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미식 여행가(Taste Master)

이들 6명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6개월동안 최대 10만 호주달러(한화 약 1억2천만원)가 주어진다. 이 금액에는 생활비와 급여가 포함되어 있다.

각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는 각 주와 지역이 결정한다. 여기에 미디어 팸투어를 주관하는 한편 현지 관광업계와도 협력하여 해당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콘텐츠도 창출해 소셜 미디어와 블로그 등을 통해 전세계와 공유하는 것도 포함된다.

호주, 꿈의 직업에는 호주 입국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모든 국가의 18세 이상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게다가, 6개 직업에 다 각각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호주정부관광청 홈페이지(www.australia.com/bestjobs)에 들어가 기본 인적 사항(이름, 이메일 주소, 생년 월일 그리고 국적)을 적어서 보낸다.

2. 그럼 바로, 응모확인 메일을 받게 되며, 이후 “이 직업에 내가 적합한 이유”를 담긴 내용의 비디오 UCC를 만들어 공식 응모 사이트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3. UCC 가 접수 되면, 응모 완료 메일을 받게 된다.
1차 결선 진출자 150명(각 주 및 지역별 25명)은 4월24일 발표된다. 이들은 호주정부관광청과 각 주에서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고 경쟁한 후 2차 결선 진출자로 총 18명(각 주별 3명)을 가리게 된다. 이들은 6월 호주에(각 주로) 직접 방문하여 최종 면접을 가진 후 6월21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게 된다.

호주정부관광청 앤드류 맥커보이(Andrew McEvoy) 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호주를 여행과 다양한 사회경험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주 내에서도 인력난을 해소하고 호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주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스 마켓은 호주 방문자 중 25%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무엇보다도 유스 마켓 여행자들은 보다 오래 호주에서 머물고 보다 다양한 호주의 각 지역을 방문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호주 달러화 상승, 전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위기감이 감도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스 마켓 여행객들은 여전히 호주 방문객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도 유스 마켓 여행객들은 총 120억 호주 달러를 소비했으며 호주 입국자 수 중 26%인 16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적으로 유스 마켓 여행자들은 호주 방문 시 7,279 호주 달러(한화 약 870만원)를 소비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호주에 머무는 동안 75%가 호주의 다른 지역 곳곳들도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캠페인 출범과 관련해 2009년 우승 후 퀸즈랜드 주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낸 벤 사우스설(Ben Southall)은 “2009년 퀸즈랜드 주의 ‘꿈의 직업’ 프로젝트에서 우승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의 아일랜드 매니저(Island Caretaker)로 일했던 시간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갔다며 이번에 무려 6개의 환상적인 ‘꿈의 직업’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그리고 “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호주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영국을 시작으로 호주 국내, 3월6일 한국과 독일 등에서 출범을 알리며 긴 궤도에 돌입한다. 영국과 미국, 한국, 독일에 이어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홍콩, 일본 등이 주요 대상국이다.

또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Virgin Australia), STA 트래블(STA Travel), 온라인 채용정보기업 사이트 몬스터닷컴(Monster.com)과 함께 한다.

>> ‘호주, 꿈의 직업’ 응모를 위한 호주정부관광청 홈페이지
www.facebook.com/australianworkingholiday / www.australia.com/bestjobs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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