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지하철 7, 9호선 가깝고 로열층도 바로 입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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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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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엠코타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상도 엠코타운’은 중소형으로 이뤄진 2400여 채 대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엠코가 지었고, 지난달 10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90% 가까이 입주를 마쳤다. 지하 3층, 지상 10∼18층이며 22개 동이다. △59m²(전용면적) 241채 △84m² 1079채 △118m² 239채가 들어섰다. 실수요층이 두꺼운 중소형이 85% 이상을 차지하고 2441채 규모의 대단지다. 회사 측은 “현재 84, 118m²의 남은 물량을 개선한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며 “조합원 부적격으로 발생한 일부 로열층 물량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동, 호수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도동은 최근 2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전세 수요가 높다”며 “여기에 인근 서초구 반포동 잠원동 일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이주 수요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상도 엠코타운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바로 인근에 있고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남부순환도로, 장승배기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해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작도서관, 롯데백화점, 중앙대부속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개교한 단지 내 상현초등학교가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군 수요도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하철 7,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8학군인 세화여중고, 반포고, 영동고 등도 오가기 편리하다. 동작구에서 직접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현장 민원실’을 단지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전입신고는 물론이고 주민등록등본 발부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아파트단지를 둘러싸고 상도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 공원은 약 26만 m²로 여의도공원보다 넓다.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가로수길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02-824-7000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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