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5성급 호텔 못지않은 레지던스… 연 8% 수익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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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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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부띠끄마레


강원 평창에서 서비스드 레지던스인 ‘평창 부띠끄마레’가 이달 초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로, 최근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창 부띠끄마레는 평창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지던스로 5성급 호텔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투자자가 호실별로 개별등기 분양을 받으면 운영 회사와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임대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적어도 연 8%의 임대수익률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계약자들도 매년 30일간 이 레지던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와 함께 ‘세컨드 하우스’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5000만 원대로 투자할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레지던스는 회사 입장에선 초기에 분양을 마무리하기 쉽고, 투자자는 매달 고정 임대수익을 얻는 데다 개별등기 및 매매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다른 수익형 상품과 달리 투자자가 세입자를 찾거나 월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레지던스는 통상 관리업체에서 위탁관리하고 수익금만 소유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공실에 따른 리스크나 관리비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레지던스와 더불어 새로운 수익형 상품으로 떠오른 관광호텔과 비교하면 투자비용이 적게 든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평창지역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평창 부띠끄마레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인 논현동 삼안빌딩 2층에 문을 열었다. 1666-2018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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