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덴마크 명품 보청기로 자연스러운 소리 전하세요

  • Array
  • 입력 2012년 12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오티콘보청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부모나 친지에게 드릴 선물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흔하지 않으면서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찾는다면 보청기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오티콘보청기는 109년 전통의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덴마크 명품 보청기다. 이곳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올해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발표했다.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이노(Ino)’ 보청기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 이노는 경도에서 고심도 청력 손실이 있는 이들에게 알맞은 보청기다. 특히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노는 기존 오티콘 보청기의 프리미엄 제품에만 들어가던 최신 ‘라이즈2 칩셋’을 장착해 빠르고 정확하게 음성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소리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라이즈2 칩셋은 오티콘 보청기의 109년 역사가 응집된 기술로 양이통신, 방향성 유지, 다양한 디자인, 청력손실 표시 등의 네 가지 항목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노는 자동적응관리 모드를 탑재해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보청기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 청력보조기구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적응 기간이 지나면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게 피팅(청력도에 맞게 소리를 맞추는 작업)을 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청기를 다시 피팅하려면 보청기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이노는 자동적응관리 모드를 통해 미리 설정한 피팅이 지정된 기간이 되면 자동으로 설정을 해준다. 이에 따라 간편하고 정확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노는 최근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고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문제없이 견딜 수 있는 등급인 ‘IP57’을 획득했다. 따라서 겨울철에 스키 및 스노보드를 타거나 여름철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노 프로’는 무선 헤드셋 기능이 포함된 스트리머(무선통신장치)를 이용한 제품이다. 보청기로 직접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쓸 때 상대방의 음성을 보청기로 바로 전달해주기도 한다.

박진균 오티콘코리아 대표는 “이노는 합리적인 가격과 동급 최강의 혜택, 다양한 제품 형태를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노를 착용하면 중요한 모임에서나 연말 송년회, 가족 간의 대화에서 더이상 얘기를 잘 듣지 못해 긴장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오티콘코리아 본사를 방문하면 무료로 청력테스트를 받을 수 있고, 이노를 착용해볼 수도 있다. 제품 문의는 02-2022-3910으로 하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www.oticonkorea.com)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