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인천의 랜드마크로 꽃 필 선수촌 단지 주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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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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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구월아시아드선수촌단지 토지’


부동산 경기침체에서도 거품을 뺀 ‘착한 분양가’로 성공 분양을 이끈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단지가 이번에는 빼어난 입지 조건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토지 분양에 나선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단지를 조성 중인 인천도시공사는 단지 활성화를 위해 상업, 도시형생활주택, 단독주택용지와 함께 공동주택용지(S-2)를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상업용지 13필지(9800m²), 도시형생활주택 1필지(2190m²), 단독주택 11필지(3500여 m²) 등이다.

상업용지는 선수촌 입구의 시범지역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지하층을 뺀 건축물 총 바닥면적) 300∼700%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용지에서는 2층까지, 단독주택용지는 4층 높이에 6가구를 입주시킬 수 있는 건축물을 각각 신축할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인 S-2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200%가 적용돼 최고 3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현재 공급가격, 세부일정 등을 보완해 20일경 공고를 낼 예정이다. 상업용지와 도시형생활주택용지는 28일 접수와 동시에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최고가를 쓴 사람이 낙찰자가 된다.3.3m²당 560만 원의 감정가로 매각되는 단독주택용지는 29일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매각 대상 토지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인천종합터미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가천의대 길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2∼3km 내에 위치해 있다. 또 종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문학월드컵경기장,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문화와 스포츠·레저시설을 갖췄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시범지역 내 토지 분양에 이어 내년에도 상업용지와 자족용지 등에 대한 매각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터미널 주변 역세권 복합 개발 등으로 선수촌단지가 인천의 랜드마크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032-260-5661, 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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