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음식, 닭갈비만 있다? 2012 강원푸드박람회

옥수수밥과 강냉이밥 등 담백한 웰빙음식으로 알려진 강원도 먹거리가 서울을 찾는다. 오는 11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2 강원푸드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내 우수특산물과 향토음식, 식품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해 강원도 지역의 우수상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그간 타 지역에 비해 활발한 음식박람회가 열리지 않았던 강원도 고유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식품업체들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18개 시, 군에서 가장 우수하고 인정받고 있는 총 250곳의 식품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청정 강원의 건강한 맛!’이라는 주제로 농산물과 수산물 센터를 구분해 부스를 마련해 바이어나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음식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홍보관과 한우 홍보관, 양돈 홍보관, 수산물 홍보관, 고랭지 김치 홍보관, 안흥찐빵 체험관 등 총 15개의 홍보관이 마련되고 부대행사로는 강원도 대표 먹거리 특별 사진전과 강원도 예술단체의 특별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원도 식품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를 위한 상담회를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관람객을 위해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강원도 청정 고랭지 배추를 4일 동안 한 포기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강원푸드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강원지역 청정먹거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맛있는 강원도’라는 이미지를 구축, 판로를 지원하고 개척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과 (사)강원도민진흥회가 주최하고 강원푸드박람회조직위원회, aT센터,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한다. 아울러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KBS, 농협, 신한은행, 강원도교육청,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한다.

박람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wfoodexpo.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11월 1일까지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에 한해 전시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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