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에 실용성 더한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출시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10월 30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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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이 30일 국내에 출시됐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기본적인 골격과 디자인은 3시리즈를 그대로 이어 받았고 옆면과 후면에 변화를 줬다. 완만한 곡선의 루프 라인과 후면으로 길게 이어진 사이드 윈도우, 짧은 오버행과 BMW 특유의 긴 휠베이스 등을 조합해 고유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차체는 전장 4624mm, 전폭 1811mm, 전고 1429mm로 투어링 모델답게 실용적인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의 495리터로 40대20대40의 뒷좌석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자동으로 열리는 테일 게이트와 높이가 62cm로 낮아 화물 적재가 용이한 트렁크 문턱, 별도의 파티션 네트와 트렁크 바닥에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한 러기지 컴파트먼트 커버 등은 화물과 레저 장비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줘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다.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320d 투어링은 최대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7.1초에 도달한다. 스타트앤드스톱 기능과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해 공인연비 17.5Km/l(고속 20.4 / 도심 15.7km/l)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0g/km이다.


뉴 320d 투어링 M스포츠 패키지는 3시리즈 고유의 파워풀한 역동성을 실현했다. M스포츠는 스티어링 휠과 균형 잡힌 차축 무게 배분으로 다이내믹한 주행과 안락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18인치 스타 스포크 M휠과 차고를 10mm 낮춰주는 M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포함돼 있다.

투어링의 디자인은 전면부터 B필라까지 세단 모델과 동일하다. LED 액센트 라이트가 내장된 트윈 헤드램프는 약간 앞으로 기울어진 BMW 키드니 그릴과 어울려 개성을 표현했다. 또한 헤드램프 아래쪽에 있는 두 개의 거대한 공기 흡입구는 스포티한 캐릭터를 구현했다.

후면은 넓게 자리 잡은 ‘L’자형 리어램프와 라이트 속에 있는 두 개의 LED바는 언제 어디에서든 BMW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97mm, 휠베이스 50mm, 레그룸 17mm, 헤드룸 9mm 각각 늘어났다. 프론트 도어 포켓에는 1리터 음료수 병을 넣을 수 있는 수납함이 설치됐으며, 센터 콘솔에도 두 개의 컵홀더를 추가했다.

M스포츠 패키지는 18인치 스타 스포크 400 경합금 M휠과 실내의 M도어실, 새롭게 디자인된 M가죽 스티어링 휠, M풋레스트 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뉴 320d 투어링 5070만 원, M 스포츠패키지 5850만 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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