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취득세 인하에도 수도권 매매시장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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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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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일 취득세 인하와 미분양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방안을 내놓았지만 주택 거래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저가의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기도 했지만 취득세 감면 시행일자가 확정되면 거래에 나서겠다며 돌아선 수요자들도 있었다. 시장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 주간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2%), 그 외 수도권(―0.01%) 모두 약세를 보였다.

전셋집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이어졌다. 시장에 흘러나왔던 전세 매물이 바닥나고 재계약은 늘어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전셋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서울(0.04%), 신도시(0.01%), 그 외 수도권(0.02%) 모두 전세금이 소폭 상승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부동산#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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