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옵티머스에 빠진 스타들 그 덕에 함박 웃는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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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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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서도 터져요” 손연재 “퀵메모 신기”

‘국민요정’ 손연재 선수를 이미지 컷으로표현한 LG전자의 LTE 스마트폰 ‘옵티머
스 뷰’. LG전자 제공
‘국민요정’ 손연재 선수를 이미지 컷으로표현한 LG전자의 LTE 스마트폰 ‘옵티머 스 뷰’. LG전자 제공
‘독도 가는 길. 열두 시간을 달렸는데 제 전화만 터지네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엘지 LTE 옵티머스. KO승∼ 믿을 수가 없네요. 여기서 터지다니…. 다들 부러워함.’

광복절을 맞아 수영으로 독도 횡단을 하던 가수 김장훈 씨는 13일 오후 6시 40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을 올렸다. 한국체대 수영부 학생 40명과 함께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직선거리 220km를 릴레이로 수영해 건너다 LG전자 스마트폰이 독도에서도 터진다며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올린 것.

LG전자와 아무런 연고가 없는 김 씨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CES)에서도 이 회사 전시장을 찾아 응원하기도 했다. LG전자 마케팅 담당자들은 “계약 관계도 없는 스타가 자발적으로 우리 제품을 사랑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5위에 오르며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국민요정’ 손연재 선수는 영국을 떠나기 전인 13일 나영배 LG전자 영국법인장(전무)과 함께 식사했다. 나 법인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에 사인을 부탁했다. 스마트폰을 쓰다 언제든지 메모할 수 있는 ‘퀵 메모’ 기능을 이용한 것이다. 그러자 손 선수는 퀵 메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 휴대전화 저도 쓰고 싶어요”라고 했고, LG전자는 곧바로 그에게 옵티머스 뷰 화이트 버전을 지급하기로 했다. 손 선수는 LG전자 에어컨 모델이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LG#옵티머스#김장훈#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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