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고졸 인재-동네 일꾼 700명에 일자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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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취업박람회 열어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박람회’와 ‘영등포·동작구 취업박람회’를 잇달아 열고 이날 하루 동안 7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 광운로 1길 광운전자공고에서 개최된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박람회에는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하나마이크론, 교원, 구몬 등 서울지역 기업 7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구직에 나선 경기기계공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8개 특성화고 재학생 2100여 명을 현장에서 면접해 600여 명의 3학년 학생을 선발했다. 조기 취업에 성공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7월 중순 현장실습을 시작해 8월에 첫 월급을 타게 된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도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이 박람회에는 영등포구에 있는 중소기업 30곳이 참여해 영등포구 동작구 등의 구직자 1100여 명을 면접하고 1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대한상의는 올해 4월부터 서울 전역을 돌며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9월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10월에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 11월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근린공원에서 ‘동네 일꾼’ 채용에 나선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대한상의#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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