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인 엘란트라 GT’ 가격 공개 후 북미판매 돌입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GT가 북미판매를 시작한다.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엘란트라 GT를 미국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란트라 GT는 국내와 유럽에서 i30로 판매되는 모델로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 차를 아반떼를 기본으로 만든 5도어 투어링 모델이라 소개했다.

오토블로그는 엘란트라 GT의 기본 가격을 배송료를 제외한 순수 가격으로 1만8395불로 책정했으며 배송료는 약 775불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차가 출시됨으로써 엘란트라는 2도어, 4도어, 5도어 모델까지 3종류의 스타일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북미법인 CEO인 존크라프칙(John Krafcik)의 트위터에 따르면 신차는 기본 모델에 알로이휠, 7개 에어백, 열선시트, 안개등, 블루링크 등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