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레이스’ 재미도 알린다

  • Array
  • 입력 2012년 6월 12일 07시 00분


금호타이어 후원…국내 마니아층 생겨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탑드래그레이스가 주최하는 ‘엑스타 드래그레이스’ 개막전(사진)이 10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다.

드래그레이스(Drag Race)란 정지 상태에서 두 대의 차량이 400m의 직선 구간을 주행한 기록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단거리 경주다. 흔히 육상의 100m 달리기와 비교되는 초단거리 기록경쟁 레이스. 드래그레이스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경기가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대회들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엑스타 드래그레이스는 11월까지 총 6경기가 진행되며, 프로전, T600, T300, TT 그리고 팀대항전의 총 5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특히 T300, TT, 팀대항전 클래스에서는 공식타이어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XS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엑스타 드래그레이스는 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레이스와 야간 레이스 등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