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기술경제학으로 보다 빠른 LTE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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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1일 12시 12분


보다 빠른 LTE 데이터통신으로의 복귀...Fast Return To LTE 기술

팬택(www.pantech.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은 LTE 스마트폰 시대 경쟁이 더 격렬해지겠지만, 기술경제학적 관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신기술 개발과 우수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에 다른 LTE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술을 담아낸 것도 이런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베가레이서2’는 배터리 걱정 없이 강력한 속도를 즐길 수 있는 LTE 스마트폰으로서 지난 5월 11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베가레이서2’(SKT향)는 800MHz, 1.8GHz의 두 가지 LTE 주파수 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멀티캐리어(MC: Multi Carrier) 서비스, LTE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은 현재 ‘베가레이서2’뿐이다.
‘베가레이서2’로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800MHz, 1.8GHz의 주파수 대역 중 보다 빠른 속도의 주파수 대역을 선택해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 부하를 회피, 빠른 LTE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이 상용화한 LTE자동로밍 서비스도 현재 복수의 LTE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특히 1.8GHz 대역은 일본, 유럽 등에서 LTE 대역으로 채택되고 있어 앞으로도 ‘베가레이서2’가 해외 LTE 로밍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가레이서2’(KT향)에는 FRTL(Fast Return To LTE) 기술이 탑재되었다. 해당 기술은 3G음성통화가 끝난 후 빠르게 LTE 데이터통신으로 복귀하게 해, 3G 통신과 LTE 통신 간 이동을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FRTL 기술은 팬택이 사업자에 제안, 적극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FRTL 기술은 퀄컴 칩셋에서 지원하는 기능이지만 안정성 문제 등으로 채택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팬택이 성공적으로 해당기능의 불안정성을 해소해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팬택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2011년 12월 출시한 ‘베가 LTE M’(KT향)에 최초로 탑재한 이래, ‘베가레이서2’에도 적용했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김태협 상무는 “팬택은 사용자가 가장 쾌적하고 편리하게 LTE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 ‘베가레이서2’에 탑재했다”며 “이외에도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터치리스(touchless) UI로 세상을 놀라게 해왔던 팬택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 보다 나은 스마트폰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팬택은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중에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투자해 LTE 시대에 걸맞는 최적의 LTE 스마트폰을 한발 앞서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에서 굳건한 팬택의 지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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