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orea Top Brand Award]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기술지원해 경쟁력 높여

  • 동아일보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사업 추진으로 공기업 모범사례로 꼽힌다. 중소기업이 핵심 기술과 해외 경쟁력을 가져야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전과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결국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동반 성장 성공모델 30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동반성장 성공모델 현판식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자체 개발 제품의 신뢰도 입증이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자체 개발 시제품 현장 시범설치’ 협약을 통해 5개 사업소에서 7건을 시범 설치했다. 여기에 참여한 한성기건㈜은 동서발전에 5억 원의 기자재를 납품했고 대기업의 구매요청을 받고 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청 주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국산화과제 50건을 발굴하여 자재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시제품의 신뢰도를 입증하고 직접 구매했다.
이길구 사장
이길구 사장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수도권 4개 대학,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와 3자 협약을 거쳐 산학협약을 통해 100여 명의 인력채용을 지원했다. 2010년에는 공기업 최초로 고교생 채용을 실시했다. 2010년에는 25개 중소기업에 석·박사급의 연구 인력 27명을 채용 지원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정부 산하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했고,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과 Tech-Friend 제도를 통해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