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화려한 컬러에 뛰어난 기능성까지… 봄·여름 야외활동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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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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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올해는 생생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아웃도어 의류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아웃도어 제품들은 무거운 톤의 단색 일색에서 벗어나 경쾌하고 화려한 컬러로 진화하고 있다. 봄과 여름철 야외활동의 최대 변수인 변덕스러운 날씨를 고려해 날씨 변화에 강한 기능성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헬리한센도 올해 특유의 기술을 접목시킨 아웃도어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기능성 외에도 컬러감과 디자인을 살려 평상시에 편안한 캐주얼 웨어로 입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헬리한센의 커플 방풍 재킷은 어깨 부분은 방수소재로, 아래는 경량 방풍 소재로 만들어졌다.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더운 날씨에도 옷 안쪽에 땀이 차지 않게 디자인했다. 야외활동을 할 때 몸의 열기와 땀을 신속하게 배출해주는 게 특징이다.

디자인은 옐로와 네이비로 컬러 배색을 주고, 그레이로 스티치를 넣어 포인트를 살렸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때 꼭 필요한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밑단은 스트링 형식으로 처리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손목은 밴드 처리를 해 물이 들어가지 않게 배려했다. 헬리한센 커플 방풍 재킷은 남성과 여성용이 각 19만 원이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땀 흡수력이 좋은 티셔츠를 입는 게 좋다. ‘12SS 헬리한센 기능성 티셔츠 시리즈’는 흡습성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와 습기 흡수 및 내부 건조성이 뛰어난 드라이아이스 소재를 사용했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맞게 입었을 때 시원하며 빠른 땀 흡수 능력을 보강한 게 장점이다. 여성용 티셔츠 제품 중 ‘TAT2304L’은 방충 기능까지 더해 산행이나 캠핑에 처음 나서는 여성들을 배려했다. 가격은 9만5000∼10만5000원 선.

금강제화의 등산화 전문 브랜드 랜드마스터는 기능성 외에도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인 ‘더블라스팅 등산화’를 내놨다. ‘더블라스팅’은 내부에 보이지 않는 바닥창이 하나 더 숨어있다는 뜻이다. 쿠션감이 좋아 신었을 때 편안함을 준다. 한국 지형에 적합한 미끄럼 방지 창을 적용하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땀은 배출하고 수증기를 포함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어졌다. 내부 바닥창은 항균, 항취 기능이 있는 ‘오솔라이트’를 적용했다. 촘촘한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 잘되고 신발 앞 부분에 캡을 적용해 발을 한층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점도 좋다. 퍼플, 레드, 옐로, 그레이 색깔이 있으며 커플화는 물론이고 캐주얼룩에도 매치하기에 좋다. 가격은 19만8000원.

박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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