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은 4일 미국 댈러스에서 롱펠로에너지사(社)의 자회사인 롱펠로 네마하가 보유한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 광구’의 지분 20%를 총 3억1000만 달러(약 3503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 북부에 위치한 이 광구의 탐사 자원량은 1억 배럴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GS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이미 원유 부존이 확인된 광구인 만큼 하반기(7∼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9년간 GS그룹 차원에서 총 4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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