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美 광구 지분 20% 인수

  • Array
  • 입력 2012년 5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GS글로벌 정택근 사장(왼쪽)과 미국 롱펠로에너지의 말론 미첼 회장(오른쪽)이 4일 미국에서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광구’ 지분 인수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글로벌 제공
GS글로벌 정택근 사장(왼쪽)과 미국 롱펠로에너지의 말론 미첼 회장(오른쪽)이 4일 미국에서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광구’ 지분 인수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글로벌 제공
GS글로벌은 4일 미국 댈러스에서 롱펠로에너지사(社)의 자회사인 롱펠로 네마하가 보유한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 광구’의 지분 20%를 총 3억1000만 달러(약 3503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 북부에 위치한 이 광구의 탐사 자원량은 1억 배럴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GS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이미 원유 부존이 확인된 광구인 만큼 하반기(7∼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9년간 GS그룹 차원에서 총 4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