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방학, 새 학년 맞이 봄방학캠프로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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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4일 12시 00분


각 개인이 가진 창의력과 가능성, 소질을 다각적으로 평가해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도입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업계획의 수립과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다.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의문을 품은 학생, 향후 직업을 위해 스스로 학업계획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 공부를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고민만 하는 학생이라면 교육분야에서 공신력 높은 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 연구센터(대표 임주재, www.brainup.ac)에서 봄방학을 맞아 개최하는 새학년 맞이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던 학생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진로탐색을 할 시간을 제공하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려준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개최된 방학 캠프에 각각 1,000여명 이상 참여해 조기마감 될 정도로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장 김유미 교수와 석사 이상 현장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전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반을 구성하며, 참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눈높이 학습과 반복학습을 지향한다. 중학생 캠프의 경우엔 특목고 출신의 현직교사를 투입시켜 진학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기도 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선 자신의 장단점과 흥미를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꿈을 향한 목표의식을 키우고 학습환경관리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배워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된다. 캠프가 끝나더라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감정관리방법과 대화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캠프를 마치고 나면 서울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담임선생님과 석달간 매달 2회 정기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학생의 학부모에게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과 역할」에 대하여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 책임교수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장 김유미 교수는 “자기주도 학습은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설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면서 “2012년에는 주5일제를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주말캠프’와 지방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 참가학생들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겸비한 현대인재개발원 숙소와 강의장에서 생활하게 되며 식사는 백화점에서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최상의 영양식사와 샐러드바와 만찬으로 제공된다. 서울교대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brainup.ac)나 전화(02-523-1258~9)로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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