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농수산물유통公→농수산식품유통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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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公→농수산식품유통公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식품산업 육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이름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바꾸고 농수산식품기업 지원센터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a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관리와 국가 곡물 조달사업을 수행할 조직도 새로 만들었다. aT는 “이 밖에 외국 거점조직도 현재 6개국 9개에서, 2016년까지 12개국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청 “작년 신설법인 6만5110개”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신설법인 수가 2010년보다 8% 증가한 6만5110개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신설법인은 2007년 5만3483개에서 2008년에는 5만855개로 줄었으나 2009년부터는 다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기청 측은 “베이비 붐 세대가 퇴직 후 창업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배합사료 내달부터 평균 3% 인하


농협사료가 최근 축산농가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3%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농협사료의 한우 및 육우용 사료시장 점유율은 41%로, 그동안 축산농가들은 비싼 사료 값이 가장 큰 부담이 된다고 호소해왔다. 농협사료 측은 “앞으로도 배합사료 생산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중견기업 육성책 자격완화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견기업 육성책인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의 신청자격을 완화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대한상의 측은 “산업별로 차별화하거나 요건을 완화하는 등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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