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건강기획인터뷰] 임플란트, 치아성형, 치아미백 - 안양 평촌 호계동 치과 박민수 원장을 만나다·



패션, 문화, 정보통신 및 전자기술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컨버전스, 하이브리드가 대세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휴대전화기는 전화기능과 상관없는 MP3플레이어와 카메라의 기능, 그리고 인터넷이나 컴퓨터의 기능까지 포함되면서 스마트폰을 내놓았는데, 이것이 컨버전스이자 하이브리드 인 것이다. 관련이 없어 보이는 개념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융합작업은 의료분야에 있어서도 예외 없이 진행 중인 듯하다.

북카페와 같은 좋은 향기와 편안함,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나눔’의 철학, 그리고 갤러리에서 느낄 수 있는 예술적 정취와 날카로운 기계소리와 독특한 병원만의 냄새.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조합이 바로 의료분야의 하이브리드다. 치과가 갖는 특유의 부정적이고 진료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만드는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고 행복을 함께하는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게 외형적인 믹스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료에 있어서도 과거와는 다른 포인트로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바로 아름다움과 건강.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아름다움은 병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속성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오늘 날의 하이브리드 치과에서는 ‘아름다운 건강’을 이루어 내고 있다.

▶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치아 임플란트로 지키자!
치과의 본연의 임무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문제가 발생한 치아를 회복시켜줌에 있다. 충치에서부터 외상 등으로 치아가 탈락하는 경우까지 치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다양하다. 특히 심한 충치나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가 빠지게 되는 경우 심각한 치아문제가 될 수 있다. 빠진 이를 방치하는 경우에는 비어있는 자리 양쪽 치아도 힘을 받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고, 전체적인 치아의 배열에도 문제가 생긴다. 물론 미용 상의 이유도 무시할 수 없지만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구강위생을 위협할 수 있고, 치아 고유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저작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면, 제대로 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생겨, 결국 몸 전체의 영양상의 문제를 불러 올 수도 있다.

이러한 치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임플란트 시술을 통한 인공치아 식립이다. 치아의 건강과 심미적 요소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안양 평촌 호계동에 위치한 우리W치과의 박민수 원장은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잇몸뼈에 인공치아 뿌리로 작용할 픽스쳐를 심고 그 위에 지대주를 부착하여 고정 장치를 만든 후 치관, 브릿지 등의 보철물을 장착하여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이다.”라고 설명하며, “기존의 브릿지 치료와는 달리 치아상실 부위 주변의 멀쩡한 치아를 삭제할 필요가 없으며 남아있는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치아 수명연장에도 도움을 주고, 임플란트가 지속적으로 잇몸뼈를 자극함으로써 뼈와 잇몸의 형태를 유지하게 해주고 그로 인해 자연스런 얼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다.
또한 “잘 맞지 않은 틀니로 인한 불편감과 틀니가 잇몸을 압박해서 생기는 통증도 줄일 수 있으며 임플란트를 이용해 틀니를 제작할 경우에도 틀니를 제자리에 유지하기 위한 점착제가 필요 없고, 무엇보다 씹히는 힘이 자연치와 유사하여 틀니를 사용하실 때보다 7배 정도 강한 힘으로 식사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인다.

▶ 임플란트 시술, 세심한 주의와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
박민수 원장은 “임플란트 역시 자연치와 같이 잇몸뼈에 심어지게 되고 잇몸에 의해 덮혀 있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인공구조물로 자연치보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술 전에 스켈링과 치주질환의 치료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 밖에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심어져 주위 뼈와 잘 붙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전후에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하며 전신 질환이 있거나 장기적으로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미리 체크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가 있거나 골다공증으로 약을 복용한 이력이 있다면 필히 확인하여 전문의가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심어진 임플란트가 오랫동안 잘 기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와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치과의 변화, 치아성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까지 챙기자
치과를 찾는 발길은 반드시 치아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현재는 ‘아름다운 얼굴’을 완성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 경우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치과는 예전과 같은 ‘치과스러움’을 벗어나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진화했다. 치과적 치료와 문화적 소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건강한 치아와 보기 좋은 치아를 만들어주는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치과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는 안양 평촌 호계동 우리W치과의 박민수 원장은 “과거의 치과가 가지고 있는 무섭고, 어려운 분위기는 적절한 시기에 치과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진료 받을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었던 것 같다. 이에 환자와 함께 하고자 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보다 편안한 치료로 기쁨과 행복을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달라진 치과 분위기의 이유를 이야기 한다.

이렇게 진화된 치과의 특징은 외형적인 면에서 그치지 않는다. 진료 범위에 있어서도 질환뿐이 아니라 보기 좋은 치아, 예쁜 치아를 만들어 주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흔히 이야기하는 ‘치아성형’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오랜 시간과 의사와 환자의 오랜 노력이 필요한 치아교정뿐이 아니라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치아미백 등 다양한 심미재료를 이용하여 심미성을 높여주는 방법이다. 특히 치아미백과 관련하여 우리더블유치과 박민수 원장은 “심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얀 치아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특히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신부들이 치료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에 우리더블유치과에서는 전문가 미백을 실시하고 있는데, 치아에 미백제를 적용한 후 30분가량 특수 광선을 비추어 치아에 착색된 색소를 치아 손상 없이 표백하여 희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자가 미백에 비해 짧은 시간에 하얘진 치아를 경험할 수 있고 균일하게 미백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가 환자의 상태를 보아가며 치아 색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미백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라고 설명한다.

또한 올세라믹과 라미네이트와 같은 심미보철과 잇몸성형은 환한 미소, 보기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 선택되고 있다. 박민수 원장은 “치아성형은 치아의 모양과 색깔을 예쁘고 보기 좋게 만드는 치료로 요즘은 미소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앞니성형 이외에도 주로 금니로 치료하던 어금니도 점차 올세라믹으로 대체되고 있어 건강과 미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셈이다.”라고 말하며, 대표적인 심미보철 치료인 올세라믹과 라미네이트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치아의 앞면을 조금만 다듬어서 얇은 세라믹을 붙여서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로 만들어 주는 라미네이트 치료, 치아를 전반적으로 다듬어 전체를 세라믹으로 만들어 주는 올세라믹 치료가 대표적인 치아성형, 심미보철치료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치아뿐이 아니라 잇몸의 경우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심미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보기 흉한 잇몸을 다듬거나 너무 긴 잇몸을 예쁘게 성형하는 방법이 바로 잇몸성형이다”라는 것이 박민수 원장의 설명이다. 검고 어두워진 잇몸을 건강해 보이는 핑크색 잇몸으로 만드는 잇몸 미백도 시술도 가능하다.

치과는 누구에게나 두렵고 무서운 공간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치아에 문제가 생겨도 망설이거나 주저하게 되기 마련이다. 박민수 원장은 “우리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다. 구강건강은 철저한 잇솔질과 3개월의 정기적인 치과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지켜질 수 있고 큰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지만, 학교나 직장일로 시간 내기가 어렵거나 약간의 통증은 참겠다는 생각 때문에 치료를 미룬 후 치과를 찾았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라고 전한다.

최근 치과는 의술의 발전으로 덜 아픈 치료, 부담이 적은 치료를 위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 박민수 원장은 “조금만 찾아보면 따뜻한 마음으로 꼼꼼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의들이 주위에 많이 있으니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료 받고 상의한다면 언제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키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임플란트와 치아성형의 경우 그 결과가 기능적 건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세심하면서 심미적 감각까지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를 만나야 할 것이다.

문턱이 높지 않은 치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배려심 깊은 병원’과 가족 같은 마음으로 편안한 치료로 봉사하는 항상 ‘밝은 병원’, 또한 환자 진료비의 1%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거나 의료봉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나눔의 병원’을 표방하는 박민수 원장님이라면 방치해 두었다가는 더 큰 문제가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치아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뿐 아니라 환한 미소까지 되찾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전문가 인터뷰 도움]
안양 평촌 호계동 치과 전문의 박민수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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