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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론스타 자금에 ‘검은머리 외국인’ 의혹 뒷받침 문건 입수
채널A
업데이트
2012-01-27 19:19
2012년 1월 27일 19시 19분
입력
2012-01-10 22:05
2012년 1월 10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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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
[채널A 영상]
환전 금액 ‘10억원’ 단위, 수상하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의혹 중 하나가
해외투자자로 가장한 국내자본,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이 연루됐다는 겁니다.
채널A가 '검은머리 외국인'의 개입 가능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치가 담긴 자료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황장석 기잡니다.
===============================================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
채널A가 여권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문건입니다.
문건은 론스타 측 법률대리인이
2005년 10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외환은행 인수자금 환전 서류를 정리한 것입니다.
외환은행 인수 승인 직후인 2003년 9월 30일부터
인수자금 납입 만기일인 다음달 30일까지
모두 23번에 걸쳐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이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송금받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한 금액 상당수가 눈에 띕니다.
23번의 송금 중 15번이
마치 원화로 계산해 송금한 듯
10억원 단위로 맞춰져있습니다.
해외자본의 형식을 갖춘 국내자본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도 이같은 개연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에선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자금에
과거 정권 유력인사의 자금이 해외자본 형식으로
역유입됐다는 설도 퍼져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음성변조):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
"검은머리 외국인의 실체가 드러난다거나 할 때에, 론스타에 대해서 국내에 있던 당시 고위 금융관료라든지가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케어(care)를 해줬느냐…그 부분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되죠."
채널A 뉴스 황장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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