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놀이처럼 쉽게 시작하는 영어공부 방법은?

  • Array
  • 입력 2012년 1월 8일 21시 55분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김정숙(37. 구미동) 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무 것도 모르고 입학을 해서 낭패를 봤다.”면서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영어는 기본적으로 다들 배우고 오더라구요.” 라고 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6차 교육과정까지만 해도 중등과정부터 영어를 시작했으나, 7차, 8차 교육과정으로 변하면서 자기주도 학습이 강조되고, 원어민 교사들이 늘어남으로써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영어 정도는 다들 배우고 들어온다고 한다.

초등학교 교사인 김미선(32. 중계동)씨는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 전, 영어정도는 기본적으로 다 배우고 들어가는 실정이다 보니, 영어 학습 교재 또한 선택하기 어려우며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를 정도로 요즘 아이들이 빨리 배우는 실정이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시키기란 쉽지 않다. 어린 아이일수록 공부에 재미를 더해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나온 “매직 어드벤쳐”는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편하도록 “학부모 가이드”를 제시하여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부모들도 쉽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법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영어 학습서다.

영어로 된 만화책과 같이 제공되는 ‘학부모 가이드’는 영어를 모르는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끔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딱딱한 교재와는 다르게 만화를 이용하여 영어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단계적으로 어휘와 문장의 수준을 높아지게 하여 아이들이 책을 접할수록 영어를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나갈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퓨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기존 영어책들은 한글 지문을 영어로 바꾼 것에 불과하다”며, “매직 어드벤쳐는 기획 단계부터 영어로 제작하고, 영어에 약한 부모들도 직접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상세한 학부모가이드를 제시하여, 진짜 교육을 할 수 있는 컨텐츠로 제작되어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또한 영어를 모르는 부모들도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쉽고 구체적인 학부모 가이드북과 CD를 제공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공부를 유도 할 수 있으며, 그림 속 상황을 이미지화 시켜, 아이들이 책 속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어휘를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살 아들을 둔 한진희(39. 화곡동) 씨는 “매직 어드벤쳐의 경우, 만화로 만들어져서 읽고,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학부모 가이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교감을 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도 좋은 거 같다”라고 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