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LG전자 ‘청정가습 에어워셔’ 출시 外

■ LG전자 ‘청정가습 에어워셔’ 출시

LG전자는 실내공기 정화와 가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청정가습 에어워셔’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분해 장치로 2시간마다 한 번씩 수조 내 물을 자동 살균하는 것이 특징. 3단계로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가습해 세균 확산을 차단하며 음이온으로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분해해 제거하는 ‘나노 플라스마 이온(NPI)’ 기능도 있다. 값은 종류별로 15만9000원에서 49만9000원.
■ 풀무원, ‘어린이 식품 신호등 표시’ 도입

풀무원은 20일 핫도그 제품에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호등 표시제는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은 나트륨, 지방 등 성분의 함유 정도를 빨강, 노랑, 녹색의 신호등 색으로 표시해주는 제도다. 풀무원은 신호등 표시제를 어린이 간식인 ‘올바른 핫도그’에 처음 도입했으며, 두유 제품인 ‘소야밀크’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여가정보 사이트 ‘고위크엔드’ 오픈

지엔커뮤니케이션즈는 주말 여가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고위크엔드’(www.goweekend.co.kr)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서울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24일부터 진행하는 자원봉사 행사 참가자 ‘커플 볼런투어’를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 80명 가운데 고위크엔드를 통해 참가하는 40명에게는 참가비를 지원한다. 남녀 커플뿐 아니라 친구, 가족 등 2명이 짝을 지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무협 ‘무역 1조달러…” 국제 콘퍼런스

한국무역협회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무역 1조 달러 시대 한국무역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의 국제경제 분야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에는 수파차이 파니차팍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 20여 명이 발표자로 나서며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 삼성, 아프리카 평판TV 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1∼6월) 아프리카 평판 TV 시장에서 수량 기준 33%, 금액 기준 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7월 출시한 ‘서지세이프’ TV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서지세이프 TV는 주력 모델인 3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및 발광다이오드(LED) TV에 아프리카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전력 불안정에 대비해 순간적 전압 변화에도 견딜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또 삼성전자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수인 디디에 드로그바를 앞세운 서지세이프 TV 광고를 나이지리아 케냐 등 49개국의 TV와 위성방송 황금시간대에 집중 방영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