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새롭게 손보인 연금상품인 ‘탑(Top)클래스변액연금(무배당)’은 펀드형 상품인 변액보험과 공시이율형 연금 상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수익성을 노리는 실적배당형 연금이지만 일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정적인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고 연금이 지급되기 전까지 매년 계약 해당일 전날 연금적립액이 130% 수익률에 도달하면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 이후 계속해서 실적배당형 변액연금으로 유지한 경우는 연금 개시 이후 적립액의 일부(50% 한도)를 실적배당형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100세까지 연금을 지급해주는 ‘100세 보증형’ 및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연금 수령기간 중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나머지 연금을 100% 수령하는 ‘부부형 100% 지급형’, 3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 30년형’ 등 연금지급 형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차티스 ‘명품치매보험’, 월 9820원에 치매 간병비 5000만원
한국의 치매 환자는 올해 1월 기준 47만 명에 이른다. 치매는 지속기간이 길고 치료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가족에게 큰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다. 차티스의 ‘명품치매보험’은 60세 남자기준 월 9820원의 보험료를 내면 치매에 걸렸을 경우 간병비 5000만 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금을 받으려면 ‘중증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상태가 90일 이상 지속돼야 한다. 또 치매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1회 3만 원씩 연 5회까지 지원해 준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치매 보장 외에 선택 계약을 통해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상해의료실비, 입원비, 인공관절 수술비, 전화금융사기 보장이 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5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까지 보장받는다. 가입은 전화상담(080-6070-306) 또는 홈페이지(www.chartis.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 라이나생명 ‘무배당 고혈압OK보험’,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금 보장
라이나생명은 국내 최초로 고혈압자 대상 정기보험인 ‘무배당 고혈압OK보험’(갱신형)을 최근 내놓았다. 이 상품은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등 고혈압자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특약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보험 계약자들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을 경우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 ‘고혈압자’의 기준은 최대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이거나 의사로부터 고혈압을 진단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다.
40세 기준으로 남성은 월보험료 3만3450원, 여성은 2만550원을 납부하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3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한 10년 만기 상품이며, 10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하다. 70세에 갱신할 경우 최대 80세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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