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 커피의 유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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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일 09시 37분


웰빙이 단순한 ‘열풍’을 넘어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에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곡류가 지닌 영양소에 발아과정에서 생긴 영양소가 더해진 ‘발아식품’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발아현미, 발아콩 등이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에는 발아공법을 이용한 식물성 화장품까지 출시했다.

발아(SPROUT)는 종자에 싹이 트는 현상을 말하며, 발아가 되는 순간 종자내부의 모든 영양분이 새싹에 공급되기 쉬운 형태로 변화한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지방은 필수 지방산으로 변하며 인체에 흡수가 빠르다. 또한 미네랄, 효소, 비타민 등이 증가하게 되는데 특히 비타민 B2와 비타민 BE는 발아 순간, 평소보다 각각 65%, 116%의 영양소 증가를 보여 발아식품은 최고의 기능성 영양식품으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발아 과정에서는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체내 생리 활성 물질과 두뇌 건강에 좋은 GABA 함량도 증가한다.

이처럼 최상의 영양가치를 가진 발아식품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아한 생두로 만든 커피가 있어 커피 애호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커피 전문점 카페바라.

카페바라는 자체적으로 커피 생두 발아장치 개발을 통해 여타 발아공법과 차별화를 두었다. 일반적으로 커피 생두를 발아하는 데는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카페바라는 물(水)의 물리적 변화만을 이용하여 단 5시간 만에 발아한 생두로 만든 커피를 탄생시킨 것이다. 어떠한 화학적 처리 없이 순수 물만으로 진행되는 발아공법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카페바라의 발아 커피는 카페인 성분의 감소로 인해 다량을 섭취하여도 속쓰림이나 거북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도 매력적이다. 잠자고 있는 효소가 활성화 되어서 살아있는 싱싱한 맛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발아 전 단계에 커피 생두 세척과정이 있어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바리스타 안재혁이 블랜딩 하여 한층 더 맛이 깊은 명품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 대형 커피회사의 커피를 수입하거나 만드는 방식 그대로를 차용해왔던 국내의 커피 시장에 카페바라의 ‘발아커피’가 독창적인 기술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아 커피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커피 구입은 홈페이지(www.cafebara.com)를 통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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