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고수들이 1등에 당첨되는 ‘절대 비급’,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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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1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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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達磨)가 530년부터 9년간 좌선했던 소림사는 불교의 수양도량으로서라기 보다는 중국 고유 무술의 커다란 발원지로 그 명성을 세계에 떨쳤다. 덕분에 언제부턴가 소림 무협은 중국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화마다 등장하는 ‘무림 고수’들은 어느 샌가 나타나 적들을 일망타진하고 떠나곤 한다.

그런데, 최근 로또 계(界)에서도 숨어 있던 무림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화제다. 그들이 등장한 곳은 바로 ‘로또 소림사’ 로또리치(lottorich.co.kr). 소림사에 비견될 만큼, 이곳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로또 고수들이 모여 저마다의 ‘기술’을 가지고 로또 1등 당첨을 노리고 있다.

그 중 한 명인 박규철(가명)씨는 집에 쌓여있는 로또 당첨금 지급 용지만 10cm에 이르는 데다가, 최근에는 452회 로또 추첨에서 약 13억의 로또 1등에 당첨된 로또 고수다. 그는 약 13억이라는 로또 당첨금을 분배해서 사용하는 데만도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박 씨는 숫자를 구별해내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 11개 숫자를 골랐는데, 그 중 5개의 숫자가 그 회 당첨번호로 나오는 날도 있었다고.

박 씨는 “제가 숫자에 대해 남다른 촉이 있다고나 할까요? 번호는 잘 고르는데 조합이 조금 어려워 퍼펙트조합기를 한번 사용해 봤더니 로또 1등에 당첨되는 날이 오네요. 앞으로도 좋은 숫자를 선택할 자신이 있는데, 조합기를 좀 더 잘 사용해보면 1등에 또 당첨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452회에서 1등 당첨된 로또 고수의 후기 보러가기

이에 대적하는 또 한 명의 고수는 바로 한달 새 2등에 두 번이나 당첨된 정지훈(가명) 씨. 정 씨가 처음부터 고수의 자리를 넘보고 로또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로또정보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0조합의 골드번호와 자동 번호를 포함해 2~3만원 정도를 투자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퍼펙트조합기에 대해 알고 난 뒤 본격적으로 로또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결국 정 씨는 451회 로또추첨에서 당첨금 약 6200만원에 이르는 2등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고,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이 달 20일, 제 455회 로또추첨에서 당첨금 약 6000만원의 2등에 다시 당첨되어 실로 엄청난 로또 고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두고 로또전문통계 연구원 엄규석 씨는 “로또 2등에 두 번이나 당첨될 확률은 무려 1조 9천억 분의 1”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로또 고수들이 주로 애용하는 ‘퍼펙트조합기’라는 것은 로또정보사이트인 로또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7∼21개의 로또번호 중 당첨번호가 5∼6개가 포함된다는 전제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최소한의 게임을 가지고 최상의 당첨조합을 구성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일정 번호의 쏠림 현상이 없도록 가장 합리적인 조합을 구성해 로또 조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대폭 축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로또리치는 많은 재야의 무림 고수들을 배출했고, 또 그들이 몸담고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로또1등 당첨번호를 64회나 배출해낸 전적을 훑어보았을 때, 456회 로또1등 역시 로또소림사의 또 다른 고수가 해내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이 생긴다.

이곳에는 오늘도 그들의 발자취를 쫓아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로또 두 번 당첨된 고수의 숨겨진 비법! 자세히 보기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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