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도 로열층 식사지구 일산위시티 녹지 조망권 프리미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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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3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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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도 이젠 로열층...녹지 조망권 프리미엄 주목일산 위시티 저층 녹지 조경 특화해 인기

-일산자이, 100개의 정원 2200여 그루의 명품 소나무
-위시티블루밍, 호텔식 로비설계...1층이 없는 아파트, 필로티에 휴게 전시 녹지 조성
-단지규모, 교육여건, 조경, 교통, 환경 등 한 차원 높은 명품 주거단지 호평 이어져
-최근 서울 등의 전세수요 몰려 전세금 뜀박질, 분양권 호가도 반등세...입주율 급상승

아파트 단지 내 조망권 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저층 세대를 위해 녹지 및 조경을 특화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앞 동에 가려 조망권이 떨어지는 어중간한 중간층보다 단지 안의 녹지와 수변공간, 테마공원 등을 정원처럼 볼 수 있는 저층을 찾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로열층의 개념과 인식도 급격히 바뀌고 있다. 단지구조나 배치에 따라 로열층 기준이 달라지고 있으며, 지역과 시기에 따라서도 변화하고 있다. ‘중간층=로열층’이라는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

◆ 녹지 조경 조망할 수 있는 ‘웰빙 저층’ 이 뜬다

15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라면 과거에는 1~5층의 저층이 비로열층으로 분류됐다. 저층부는 전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겨울에는 한 낮이 아니면 햇빛이 잘 들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층부를 특화한 건축 공법이 속속 도입되면서 단순한 층높이로만 로열층을 구분하는 인식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 단순한 층보다는 실제 집안에서 보았을 때 조망권과 채광 등을 고려해 로열층이 구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층부도 로열층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동 앞에 연못이나 중앙공원이 있는 경우다. 공원, 산, 단지조경 등의 녹지공간이 잘 갖췄다면 저층부가 로열층에 해당된다. 시원한 물줄기와 파릇한 잔디, 울창한 나무를 거실에 앉아 볼 수 있어서다.

일산자이 위시티의 경우 ‘명품 경관화 전략’에 따라 물·숲·들을 망라한 약 100개의 테마별 정원이 조성됐다. 특히 대적송, 조형소나무 등 그루당 평균 1000만원짜리 명품소나무 2200여 그루를 심었다. 소나무 조경공사비로만 5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전국 소나무의 ‘종합전시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느티나무도 지름 70~80㎝의 최상급 수종을 400여 그루 확보해 단지 곳곳에 심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오히려 저층이 선호도가 높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필로티(Pilotis) 공법을 도입한 아파트는 몸값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단지 내 녹지공간이 풍부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필로티 공법이란 건물 전체나 일부를 기둥으로 들어올려 공간을 확보한 뒤 녹지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상 지상 1층이 없어 개방감이 우수하고, 주민들의 활용 공간도 넓어진다. 또 차와 보행 동선이 분리돼 아이들과 노인들이 마음 놓고 단지를 거닐 수 있다.

최근 입주 중인 매머드 단지인 일산 위시티블루밍은 필로티 공간을 더욱 차별화했다. 각 동의 1층을 필로티와 연결된 호텔식 로비로 설계, 아파트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필로티를 통해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진입부에 대리석 바닥재를 깔고 공급면적별로 특화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필로티 공간에는 휴게·전시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또 주동 진입부 보행로에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포장재와 미술 장식품을 설치했으며, 각종 조경시설과 포켓쉼터를 마련해 소정원 개념의 앞뜰을 제공하고 있다.

건설회사 관계자는 “건축비가 추가로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웰빙을 중시하는 고객 욕구를 반영해 1층 필로티를 기본적인 설계방향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필로티 적용 아파트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전체 동을 필로티로 설계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속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자이도 개방감 높은 필로티 구조가 호평을 얻으면서 주변 아파트보다 훨씬 높게 거래된다.

◆ 자녀의 교육까지 배려한 프리미엄 교육타운

특히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는 지구 내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시스템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DSD삼호, 청원건설, 대양산업개발 시행3사가 초.중학교 3곳에 외국어 체험실을 꾸미고 원어민교사를 운영할 수 있게 3년 동안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환경에 민감한 강남 학부모들도 강북유일의 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영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등 5개의 신설학교가 위시티 내에 개교해 명문 프리미엄 교육 환경을 제시하기 때문에 위시티를 선택하고 있다.

특히 일산 위시티블루밍은 단지 내 모든 시설이 교육을 생각한 건축물이다. 지상에 차 없는 길에는 최상의 조경과 함께 국내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인 세계 위인들의 상징물들이 배치되어 있고, 라벤더, 국화, 레몬밤 등의 아름다운 꽃들이 심어져 있어 마음의 안정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 이 길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면서 마음껏 뛰어 놀기만 해도 꿈과 이상이 생겨 저절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마법과 같은 학교 가는 길로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명문학원과 독서실, 북카페, 어린이집 등이 갖추어져 명품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 맞는 교육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일산권의 랜드마크 초대형 단지...단지규모, 교육, 교통 등 탁월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는 벽산건설과 GS건설이 공동으로 약 100만㎡에 조성 중인 1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1단계 입주 물량만 일산자이 4683가구, 위시티블루밍 2350가구 등 7033가구에 이른다. 일산 위시티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은 교육여건을 비롯해 단지 규모, 녹지 조경, 마감재, 교통 등에서 명품단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입지 면에서 명품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는 여건을 갖췄다. 일산 위시티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100만㎡ 규모에 1만여 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민간 택지지구인 셈이다.

일산 위시티는 중대형(112~276㎡)으로만 구성돼 고급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더없이 알맞는 단지다. 임대주택도 들어서지 않는다. 향후 일산신도시는 물론 수도권 강북의 대표적인 명품 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생활환경도 돋보인다. 일산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풍동 1, 2택지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이 지구 바로 옆에 있으며 국립암센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호수공원, 정발산공원 등도 가깝다. 일산신도시 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KINTEX(국제종합전시관) 등 풍부한 생활·문화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교육여건은 일산권을 대표할 만큼 빼어나다. 위시티 안에는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등학교, 양일초등학교, 양일중학교, 저현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5곳이 신설된다. 강북 유일의 국제고인 고양국제고는 DSD삼호, 청원건설, 대양산업개발 3개 시행사가 600억 원의 비용을 들여 지은 뒤 경기도교육청에 기증하게 된다. 총 24학급 600명 규모로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인데, 올해 첫 신입생 입학정원의 20%인 40명을 고양시 거주자에게 할당하게 된다.

또 위시티 인근에는 동국대 의생명과학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산신도시 못지않은 교육여건을 갖추게 된다. 동국대 약학대는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위시티는 아파트값을 결정짓는 교육여건과 단지규모뿐 아니라 교통도 프리미엄급이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마두역, 원당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백마역과 풍산역을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이 한결 빨라졌다. 도로망의 경우 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오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위시티에서 고양나들목까지 약 2㎞에 불과하다.

◆ 명품단지 입소문 타고 전세수요 폭증...입주율도 급상승

일산의 주거축이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로 이동하면서 일산권 부촌지도도 위시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바뀔 것으로 현지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산 위시티는 전세는 물론 분양권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 입주율이 75%를 넘어섰다.

전셋값은 입주 초기보다 3천만~6천만원 가량 뛰어 112㎡의 경우 1억7천만~2억원, 중대형인 130~150㎡의 경우 2억~3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단지 품질 및 주거환경이 빼어나 전세로 나온 물량의 40% 정도를 서울권 거주자들이 계약했을 정도로 전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때 분양가보다 10%까지 떨어졌던 분양권 가격도 급매물이 빠지면서 회복세로 돌아섰고, 112㎡의 경우 매물 부족 속에 프리미엄까지 형성된 상태다. 130㎡ 이상 주택형도 분양권 매매호가가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했다.

식사지구 A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일산 위시티는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단지 조경과 품질, 단지 내 고양국제고 신설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전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최근엔 집값 반등을 기대하고 저평가된 시점에 사두려는 투자자들까지 가세, 분양권 가격 회복세가 중대형으로 확산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

<문의>
위시티블루밍 031-968-5511 / www.wi-city.co.kr
일산자이 위시티 1577-9593 / www.ilsan-xi.co.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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