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1000만원부터 가입 ETF랩 상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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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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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 써프라이스 ETF랩 1000만원부터 가입 ETF랩 상품


하나대투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관리형 랩 상품 ‘써프라이스 ETF랩’ 2종을 선보였다. ETF 주식랩과 적립식랩 두 가지로 이뤄졌다. ETF 주식랩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섹터 ETF’에 주력 투자하면서 시황에 따라 개별 주식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노리는 구조다. 업종별 시황에 따라 지수, 섹터, 원자재 등의 ETF를 편입해 변동성을 줄이면서 유망주를 발굴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으로 기존 랩상품보다 가입 금액을 대폭 낮췄다. ETF 적립식랩은 ETF로만 운용되는 방식이다. 지수, 섹터, 원자재, 테마 등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운용된다. 최저 가입금액을 10만 원으로 낮추고 수시로 추가 입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ETF는 주가지수나 업종지수 등 특정 지수와 연계해 수익이 나도록 만들어진 펀드로, 증시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적고 거래세(0.3%)가 면제돼 매매 비용도 싸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코리아대표그룹 펀드 한국 대표적 기업에 주로 투자


삼성자산운용은 한국의 대표 우량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코리아대표그룹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국내외 각 산업에서 우월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거나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한국의 대표그룹과 향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업종이나 시가총액 비중보다는 시장지배력, 글로벌 경쟁력 등을 우선하는 게 특징이다. 투자대상은 15대 그룹 관련 기업, 금융그룹 관련 기업, 공기업,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약기업 등이다. 올해 들어서만 1080억 원의 자금을 끌어 모으며 8500억 원 규모로 덩치를 불렸다.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10.91%, 31.29%에 이를 정도로 벤치마크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거나 국내 우량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은행연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대신증권 크레온


대신증권이 은행 연계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인 ‘크레온’을 내놓고,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면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 기간도 함께 늘리는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크레온에 새로 가입한 고객이 30명 늘어날 때마다 이미 가입한 고객이 주식 거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기간이 하루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이벤트 기간에 크레온 가입자가 1만 명이면 이전 가입 고객이 이벤트가 끝난 뒤 333일 동안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B, 우리, 신한, 하나, IBK기업, 농협, KEB, SC제일,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크레온은 0.011%의 국내 최저 주식거래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셜커머스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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