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시장 이끈다…하이로닉

  • Array
  • 입력 2011년 2월 23일 13시 44분


하이로닉, “앞으로 2013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 자신감 내비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수출 첫 해 120만 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기술보증보험으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아 벤처회사로 선정된 하이로닉이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이로닉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개인의 개성에 대한 관심도 높은 요즘. 피부와 비만에 집중해 연 300%에 가까운 급성장을 하고 있는 젊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이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올해로 38세가 된 젊은 CEO이다. 상대방과의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 핸드폰 시각보다 5분 빠른 시계를 회사 전체에 배치 해 두었다는 이진우 대표. 시간약속에 있어서만큼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예비처방이라며 남보다 빠른 삶을 사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진우 사장님은 장기근속 사원에게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게 하세요. 그래서 사원들이 능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또 6개월 단위 인사평가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도 좋은 점 경영 방식 중 하나에요”라고 말했다.

하이로닉은 2008년 1월에 설립되어 만 3년의 짧은 연혁을 가지고 있는 업체이지만, 주력상품으로 피부용 레이저, IPL(광선조사기), 고주파치료기, 제모레이저 등을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수요가 많은 제품을 제조하여 국내 내수와 해외 수출을 직접 하는 알짜배기 회사였다.

2009년부터 제품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 품질 국제표준규격인 ISO9001과 ISO 13485규격을 과감이 채택, 수준 높은 품질관리를 하였고 그 결과 작년 1년간 독일, 벨기에, 러시아, 폴란드, 체코 등 유럽 국가와 이란, 두바이, 시리아 등 중동국가 그리고 대만, 싱가폴,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 대리점을 개설하여 판매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E-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되어 여러 기관으로부터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앞으로 2013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입니다. 생산개발본부와 해외영업본부에서 함께 뛰고 있는 담당자가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서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나 든든해요” 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